[뉴스큐] 국내 확진자 총 7,755명...수도권 '콜센터 집단감염' 빨간불 / YTN

2020-03-11 5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 류재복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242명이 늘었습니다. 총 7755명으로 집계가 됐는데요.


전국적으로는 신규 확진자가 감소 추세지만 서울에서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95명까지 늘어나면서 수도권 확산 우려도 커진 상황입니다.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류재복 기자, 콜센터에서 지금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어요. 어제도 70명까지 늘었는데 95명까지 확인이 됐네요.

[류재복]
그렇습니다.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어제는 131명인데 오늘 242명이 늘었거든요. 그런데 서울, 경기, 인천에서 76명이 반영됐습니다.

그래서 그걸 빼면 사실 어제와 비슷하게 늘어난 것이거든요. 지금까지의 추세를 보면 전체 추가 확진자 가운데 90% 이상이 대구경북이었습니다.

그런데 서울, 경기, 인천이 확 늘어났기 때문에 그 숫자가 잡힌 걸로 보고요.

그걸 뺀다면 전체적으로 감소 추세는 가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아직 이 콜센터 건물에 입주한 모든 직원들에 대한 전수조사가 끝난 건 아니지 않습니까?

[류재복]
그렇습니다. 그 건물 자체에 이른바 상주죠. 거의 매일 출근하는 사람들 1000명 정도를 보거든요.

그러니까 11층에 있었던, 지금 검사는 끝났다고 합니다.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207명이 있고요.

7층에서 9층 사이에 같은 회사의 직원들이 553명입니다. 그리고 13층부터 19층까지 7개 층에 140개 정도의 오피스텔이 있는데 거기 입주자를 200명 정도로 잡으면 1000명 정도 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밑에 있는 예식장이라든가 커피숍 같은 데는 상주하는 직원이 그렇게 많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지금 현재는 207명 검사가 끝났고 553명은 현재 자가격리돼 있고 전수조사 방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검사가 좀 더 걸릴 것 같고요.

오피스텔에 입주해 있는 사람들은 지금 건물 앞에 선별진료소를 만들어놨기 때문에 거기서 검사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콜센터 직원 가운데 지금 확인된 게 신천지 신도가 5명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모두 일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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